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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만난 새』, 초보 버드워처를 위한 깜찍한 새들 소개 동네에서 만나는 새들, 이름을 알고 싶다! 요즘 나무 많은 공원 길을 자주 걷다 보니, 다양한 새소리가 들린다. 한 번은 벤치에 잠시 앉아있는데 옆 수풀에서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서 보니 예쁜 새 한 마리가 걸어다니더라. '몸은 풀색이고 이마에 다홍색 무늬가 있는, 부리가 뾰족한 새'였다. 꽤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참 귀여웠다. 이름이 궁금해서 위에 묘사한 대로(작은따옴표 안) 구글링을 해보니 청딱따구리였다!! 이후로 조금 더 주의 깊게 새들을 보고 듣는 편이다. 버드워처라고 부르기는 이른 거 같고, 프리 버드워처(pre-birdwatcher) 정도가 됐달까. 그래서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난 이 책을 반갑게 뽑아들었다. 새에 대한 다른 책들도 많았는데, 이 책 『동네에서 만난 새』가 제일 만만해 보였.. 2023. 5. 3.
길복순의 차, 'G바겐'! 차알못 눈에도 멋진 SUV 영화 에 나오는 시선강탈 SUV, 벤츠 '지바겐' 전도연이 일급 킬러로 나오는 한국 액션 영화 에서 전도연의 차는 지바겐(G바겐)이다. 운전 중인 장면도 꽤 많고, 주차해둔 차를 어떤 건달 다섯이 구경하다가 혼쭐나는 장면도 나온다. 주차된 차가 눈길을 끌 정도라면 납작한 스포츠카 혹은 지바겐 정도일 거다. (아래 사진 중 왼쪽이 영화 속 건달들이 지바겐 구경하는 장면) 실제로 영화가 개봉하고, 지난달 지바겐 판매가 2~3배 증가했다고 하니 벤츠가 무료 광고 효과 제대로 봤다. (PPL 아니었다고 함) 나는 차알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바겐 멋진 건 알겠더라. 약간 관심이 생겨서 디깅을 좀 해봤다. 호불호가 강한 지바겐, 국내 한달 판매량은 두 자릿수 일단 벤츠에서 나온 중형 SUV고, 공식 명칭은 SUV.. 2023. 5. 2.
백분토론 <52시간 vs. 69시간? 근로시간 개편 어디로 가나>, 논점은 이것! '근로시간 개편안', 시급한 토론주제이나 토론패널이 아쉽다100분토론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급한 토론주제를 설문조사했고, 그중 한 주제가 '근로시간 개편안'이다.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중에서 근로시간이 긴 것으로 악명 높은데, 최근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이 이를 더 악화시킬 거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일 거다. * 주진형 /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 정승국 / 고려대 노동대학원 객원교수 * 정세은 /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 최승노 / 자유기업원장토론해볼 주제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패널이 아쉬웠다. 정승국 객원교수와 최승노 원장은 전달하려는 바를 잘 전달하지 못하거나, 논점을 흐리는 식으로 토론의 긴장을 떨어뜨렸다. 전문가 중의 전문가이기에 패널로 모셨겠지만, 잘 알고 있다고 해서 잘 전달하고 잘 토론할 수.. 2023. 4. 28.
챗GPT보다 낫다고 난리난 '오토GPT' 활용사례 모음 AutoGPT란? 정체 및 사용법 오픈 AI가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를 공개하고 많은 주목을 받았다. ChatGPT는 미국 변호사 시험을 높은 성적으로 통과하고, 생물 올림피아드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둘 정도로 똑똑한 인공지능이다. 나도 몇 번 활용해 봤는데, 확실히 놀랍긴 했다. 그런데 요즘 ChatGPT보다 놀랍다는 AutoGPT가 등장해 이슈가 되고 있다. AutoGPT(이하 오토GPT)는 토란 브루스 리차드라는 개발자가 만들어서 2023년 3월 30일 깃허브에 공개한 인공지능 앱이다. 처음부터 다 만든 건 아니고 오픈 AI의 GPT-4를 활용해서 개발했다고 한다. 이름값에 걸맞게 오토 즉, 자동화된 작업을 잘한다. 어떤 자동화를 의미하는지는 아래 활용 사례를 읽어보면 알 것이다. 챗GPT.. 2023. 4. 25.
바츨라프 스밀의『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비관도 낙관도 아닌 과학의 눈으로 본 세계 바츨라프 스밀은 누구? 환경과학자, 경제사학자, 통계분석가, 환경지리학과 교수, 빌게이츠가 가장 신뢰하는 사상가 사실 나는 이 책을 통해 바츨라프 스밀을 처음 알았다. 저자는 체코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에너지에 집중해서, 다양한 방법(과학, 역사, 통계 등)으로 세상을 설명하는 데에 공헌했다. 에너지는 늘 정부와 산업계의 큰 주제이고, 게다가 최근 들어 환경 문제가 크게 떠오르면서 더욱 중요해졌다. 바츨라프 스밀은 세계의 에너지 및 환경 정책에 기여한 학자로 인정받는다. 한 마디로 바츨라프 스밀 세계적인 저명한 에너지 학자라고 할 수 있겠다. 캐나다 왕립과학 아카데미 회원, 2010년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적 사상가 100인 중 1인, 비미국인 최초의 미국과학진흥.. 2023. 4. 25.
영양제 섭취 순서, 시간, 최적의 조합은? 아침, 저녁, 식전, 식후, 복잡한 영양제 섭취 타이밍 나이 들면서 영양제를 하나둘씩 챙겨 먹기 시작했다. 일단 비타민C는 기본이고, 눈에 좋다는 오메가3, 일명 칼마디로 불리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혼합체, 그리고 가끔 종합비타민을 먹는다. 비타민 C는 낮에 밥 먹고 먹지만, 나머지는 그냥 밤에 자기 전에 먹는 편이다. 그런데 영양제도 효과를 잘 보기 위한 섭취 타이밍이 따로 있다고 해서 알아봤다. 일단 영양제 먹는 타이밍은, (1)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시기, (2)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기, (3) 영양제 간의 궁합을 위주로 정해진다. 대부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기본이다. 개인적으로 셋 중에서는 당연히 2번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식전보다 식후에 섭취.. 2023. 4. 24.
임플란트한 엄마 선물,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사용 후기 (feat. AQ-230) 치과에서 추천한 구강세정기, 임플란트 치아에는 필수몇 주 전에 엄마가 치과에서 구강세정기를 사서 쓰라고 권했다면서 하나 주문해 달라고 하셨다. 임플란트를 한 치아는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그냥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하니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그러면서 치과에서 아예 구강세정기 하나를 추천해 줬는데 그게 바로 아쿠아픽이다. 아쿠아픽 말고도 구강세정기 종류가 몇 개 더 있던데,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추천품이라 이걸 추천하는 듯하다. 내가 따로 검색해 봐도 일단 차이를 잘 모르겠기에 아쿠아픽을 사드리기로 했다. 아쿠아픽 안에서도 모델이 다섯 개인가 있다. 내가 산건 휴대용이면서 가장 최신품으로 추정되는 AQ-230이다. 하나 사면 칫솔처럼 입에 넣고 쓰는 '제트팁'이라는 게 두 개 오니깐, 두 명이서.. 2023. 4. 21.
<힐빌리의 노래>, 영화를 보니 책도 궁금하다! 동명의 자서전 기반 영화 소개 책 '힐빌리의 노래'는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젊은 사업가 J.D. 밴스가 쓴 인생 회고록이고, 한국에 번역되어 들어온 게 2017년이다. 신문에선가 책 소개를 보고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읽진 않았다. 그리고 2020년에 이 책이 같은 이름으로 영화화 되었다.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책보다 별로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넷플릭스에 있길래 영화를 보기로 했다. 러닝타임은 1시간 57분,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6.7로 그다지 높지 않다. 책은 명성이 꽤 자자한데, 영화는 역시 별로인 것인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검색을 해서 책의 내용도 조금 찾아보니 이 괴리가 이해가 되더라. '힐빌리의 노래'는 책과 영화가 아예 포커스.. 2023. 4. 21.
백분토론 특집 <토론하면 좋은 친구 2>, 젊고 유망한 논객 '천하람 & 이탄희' 100분토론 1000회 특집 3부, 이번엔 미래를 향하다 100분토론 1000회 특집 중 지난 두 편은 과거를 주로 조명했다. 1부는 홍준표 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패널로 출연했다. 레전드 토론짤, 대립하지만 사이가 좋아보이는 짤 등 과거 토론계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끗발 날리던 인물들이다. 그리고 2부는 과거 진행자 손석희 사장과 현재 진행자 정준희 교수가 만나 그동안의 100분토론을 돌아봤다. 며칠 전 방송된 3부는 미래 지향적으로 구성됐다. 젊고 유망한 정치인인 천하람 변호사와 이탄희 의원이 출연해서 여러 이야기를 했다. 개인적으로 둘 다 호감을 가지고 지켜보는 정치인들이라서 반가웠다. 특별히 큰 관심이 있는 건 아닌데, 가끔 토론 프로그램 등에서 말하는 걸 보면 꽤 차분하고 내용이 있어 보였거든. 목..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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