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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7

[뉴질랜드 여행 #07] 레저와 쇼핑이 가능한 퀸스타운(but 내 취향 아님)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 도시, 퀸스타운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시작해 트와이젤과 와나카를 거쳐 마지막 도시인 퀸스타운으로 향했다. 내가 퀸스타운에 도착한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앞선 세 도시에 비해 숙소도 식사도 다 조금씩 더 비쌌다. 사람도 꽤 많고, 상점도 많아서 뉴질랜드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던 도시이기도 하다.  숙소에 주차를 하고 시내로 걸어오는데 날씨도 좋고 기분은 좋았다. 걸어가면서 보니, 뉴질랜드에서 할 수 있는 이런 저런 액티비티들을 예약하는 곳들이 많았고, 쇼핑 거리도 있어서 선물을 사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사실 나도 퀸스타운에서 한 건 선물 사고 산책한 것 정도만 기억난다. 여기도 호수가 있고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크라이스트 처치나 트와이젤이나 와나카처럼 한가롭고 여.. 2025. 3. 5.
[뉴질랜드 여행 #05]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마을, 와나카 와나카 가는 길에 들른 색다른 매력의 지형, 클레이 클리프트와이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향한 다음 목적지는 와나카였다. 그리고 중간에 우리는 '클레이 클리프'를 들르기로 했다. 사실 뉴질랜드에서 도시와 도시를 건너는 운전을 하다 보면 자주 차를 멈추고 뷰포인트 스팟에서 쉬다 가게 된다. 멋진 풍경이 보이는 곳에 중간중간 안내판이 있고, 가는 길에 그냥 "오, 저기 잠깐 설까?" 하고 차를 멈춰 세우면 된다. 마치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 가듯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곳만 들러도 충분한 여정이긴 한데, 이번에는 특별히 '클레이 클리프'를 찍고 가보기로 했다. 구글 맵으로 사진을 봤을 때, 뭔가 그동안 봐온 뉴질랜드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 보였거든.  시간이 좀 지나서 가물가물하기는 한데, 여긴 이름답게 진.. 2025. 1. 23.
[뉴질랜드 여행 #04] 설산과 빙하보러, 초보자도 가능한 마운트쿡 후커밸리트랙 트와이젤에서 약 70km를 운전해 마운트쿡으로!트와이젤 둘째 날에는 아침에 마트에서 사 온 걸로 식사를 하고, 먹을 걸 조금 챙긴 후, 차에 올랐다.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움직여 마운트쿡 후커밸리트랙을 가기 위해! 안 쉬고 달리면 한 시간 안 걸렸겠지만, 중간중간 멈춰 서서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한 시간 훌쩍 더 걸려서 도착했다. 이미 트래킹을 시작한 사람도 많은지 주차장에 차가 많더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작점에서부터 후커호수까지 걷는 듯하다. 구글맵에 의하면 편도로 1시간 15분, 왕복으로 2시간 30분 거리다. 풍경 감상하면서 걷는대도 3시간이면 왕복 가능하겠고, 길이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 분들이 걸어도 4시간이면 충분할 거 같다. 그러나 우린 왕복 거의 5시간쯤 소요해.. 2025. 1. 17.
[뉴질랜드 여행 #03] 테카포와 푸카키 호수를 지나 트와이젤로! (은하수와 연어 맛집!!) 뉴질랜드 남섬의 핵심, 테카포 호수와 푸카키 호수뉴질랜드는 호수가 참 많다. 모든 호수가 다 나름 아름답지만 가장 유명한 건 테카포와 푸카키 같다. 남섬에서 밀포드 사운드(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 예약해야 함, 난 안 감)와 함께 대표적인 관광 스폿으로 꼽히는 호수이기도 하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운전해서 일단 테카포 호수를 향하는데, 길이 정말 한산해서 놀랐다. 약 200km가 넘는 거리라서 나름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다 1차선이고, 실제로 차가 많진 않다. 내 앞에 있는 차를 추월하려면 잠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해야 하는 구조다. 그런데 워낙 길이 확 트여있고 차가 많이 없기 때문에 추월도 어렵지 않고, 실제로 추월이 필요한 일도 별로 없다. 안전 운전 최고!  아무튼.. 2025. 1. 16.
[뉴질랜드 여행 #02] 볼수록 매력 만점인 크라이스트 처치! 기대감이 없었으나 해글리 파크만으로도 일단 만족!크라이스트 처치는 뉴질랜드 여행의 첫 도시였다. 공항 도착해서 렌터카 업체의 차를 탄 후 렌터카 매장에서 예약한 차를 빌려 운전을 해서 도시로 들어갔다. 우리나라랑 도로가 반대(운전석이 우편에 있음)이고, 회전교차로가 많아서 조수석에 앉았는데도 약간 긴장이 되더라. 그래도 20분 만에 예약한 숙소에 잘 도착했다. 짐 좀 풀고 나서는 일단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크라이스트 처치의 상징 '해글리 파크'로 갔다.  우리나라에서도 올림픽 공원에 자주 갔고, 유럽 여행할 때도 크고 예쁜 공원들을 많이 봤지만, 해글리 파크는 또 뉴질랜드의 매력이 가득한 멋진 곳이었다.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이 참 많더라. 나랑 신랑도 일단 줄이 좀 있던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2025. 1. 15.
[결혼준비#Last] 다시 생각해도 뿌듯한 선택, 웨딩밴드와 드레스와 허니문 결혼준비 시리즈 마지막!작년 1월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작년 11월 말경 결혼식을 치르고, 벌써 반년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처음 준비 시작하려고 할 때는 굉장히 막막했는데, 하다보니까 또 다 지나가고 심지어 끝나면 금방 잊혀지기도 한다. 바로 지난 포스팅([결혼준비#16])에서는 결혼 준비 중에 후회되거나 바꾸고 싶은 것을 두 가지 적어봤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회없이 정말 뿌듯한 것 세 가지를 적어보고자 한다. 1번 웨딩밴드, 2번 드레스, 3번 신혼여행! 심플하고 편안한 웨딩밴드 '굿밴', 매일 껴도 마음에 든다! 웨딩밴드는 저렴하게는 백만원 안팎부터 고급라인으로는 몇 천만원까지 가격 스펙트럼이 넓다. 간혹 연애 때 커플링을 그냥 웨딩밴드로 쓰거나, 부부가 둘 다 악세서리를 잘 착용하지 않아서 .. 2024. 6. 26.
[뉴질랜드 여행 #01] 남섬 11박14일 여행 오버뷰 (feat. 일정, 경비, 감상) 왜 뉴질랜드, 왜 남섬인가?!일단 이번 여행은 신혼여행이었다! 그러나 신혼여행이라고 뭐 별다를 건 없다. 원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여행지를 정하고 여행을 계획했다. 난 뉴욕, 상하이, 도쿄, 두바이 이런 데 보다는 유럽의 자그마한 마을 스타일, 그리고 자연이 많은 스타일의 여행지를 좋아한다. 어쩌다보니 교환학생, 학회참가, 출장, 개인여행, 친구방문여행, 까미노 등으로 유럽 각 나라, 각 도시를 제법 다닌 편이었고, 여전히 유럽에 가보고 싶은 곳이 많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12월의 여행. 낮이 짧고 추운 겨울의 유럽보다는 따뜻하고 새로운 곳으로 가고 싶었다. 그래서 정한 곳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직항이 있다. 그러나 오클랜드가 있는 북섬보다는 테카포 호수와 밀포드 사운드가 있는 남섬에 가고 싶..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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