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영의매력1 나이스한 개새 아니고, 그냥 나이스! '하도영' 매력탐구! 하도영의 진짜 매력은 파트2에 몰빵 파트1에서 하도영은 혜정이 묘사한 한 마디 '나이스한 개새*'로 정의된다. 딱히 나쁜 건 아니고 정말 나이스해 보이는데 어딘가 오만해보이는 분위기의 남자랄까. 파트2에서는 과연 하도영이 아내 연진의 편을 들지, 바둑메이트 동은의 편을 들지 궁금했었다. 내가 궁금했던 이 질문, 10화에서 연진이 도영에게 직접 묻던데, 그의 대답은 이랬다. "내가 서있는 곳은 예솔이 옆이야." 연진의 편도 동은의 편도 아닌, 자기 자신이 있을 자리, 예솔이 옆. 이런 하도영은 파트2 내내 아주 나이스한 매력을 발산했다. 많은 매력, 한 다섯개 쯤으로 요약해보면 이렇다. 1. 동은 집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예의 (9화) 연진이 동은의 집에 찾아가 구두 신은 발로 방을 누빈다. 그것도 모자라.. 2023.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