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후보 작가1 저메이카 킨케이드의 자전적 소설 두 권,『애니 존』& 『루시』 단골 노벨문학상 후보, 저메이카 킨케이드는 누구?저메이카 킨케이드는 1949년 앤티가섬의 수도 세인트존에서 태어났다. 앤티가섬은 남미와 북미 사이의 바다, 좀 더 정확히는 멕시코에서 동쪽으로 한참 가고 베네수엘라에서 북쪽으로 조금 가면 있는 지역이다. 지금은 미국인이고, 하버드대 연구 교수라고 한다. 밀크 초콜릿 색의 피부를 가진, 책에 그린 주인공들처럼 고집 있고 강단 있어 보이는 얼굴을 한 여성 작가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자주 언급되기도 하더군. 올해 한국 나이로는 일흔 다섯쯤 됐으니 꽤 원로 작가인데,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저메이카 킨케이드의 소설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3번(루시)과 213번(애니 존)으로 번역되었는데, 이게 각각 2021년과 2022년 초판 발행이다... 2023.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