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이유1 100분토론 <그래도, 토론>, 추억 속에서 짚어보는 토론의 이유 현 진행자 정준희 교수와 최장 진행자 손석희 사장의 만남백분토론이 천회를 맞았으니, 대략 십만분의 토론이 있었던 셈이다. 우리나라는 토론문화가 상대적으로 덜 활성화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시사 토론 프로그램이 유지됐다는 거 자체가 의미 있다. 엊그제는 백분토론 1001번째 방송이자 1000회 특집의 2부로, 50분짜리 짧은 다큐멘터리가 방송됐다. 100분토론의 현재 진행자인 정준희 교수가 100분토론의 최장진행자였던 손석희 사장과 일본에서 만나 '토론'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100분토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손석희 사장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백분토론의 진행자로 활동했는데, 8년 동안 무려 343번의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하다 보면 가끔 양측 패널의 논의가 .. 2023.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