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한영화1 기괴하나 희망적인 프랑스 애니메이션 <내 몸이 사라졌다> 넷플릭스 설명에 이끌려 재생! 그런데 범상치 않다, 이 애니메이션 '절망적인 상황에서 사랑을 만나는 남자. 험난한 여정 끝에 주인을 만나는 손. 그들의 삶은 아름답고도 애처롭다. 로맨스와 미스터리, 모험이 섞인 매혹적인 애니메이션.' 이게 넷플릭스가 보여주는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이다. 로맨스와 미스터리, 모험이 섞여 있다는 말에 혹했다. 조금 더 찾아보니 프랑스 영화로는 꽤 재밌게 본 각본에 참여한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더군.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는 않았지만, 81분이라는 만만한 러닝타임에 재생 버튼을 클릭했다. 그리고는 5분도 안 되어 생각했다. '뭐지, 이 영화는?' 일단 그림체가 조금 낯설긴 했지만, 이 정도는 신선했다. 한국이나 일본의 만화책에 익숙한 나는 미국과 프랑스 만.. 2023. 3.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