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타협1 [결혼준비#13] 2부 드레스, 무료니까 적당히 타협하기 (feat. 시작바이이명순) 결혼식 2부 드레스, 사려다가 대여하기로 결정결혼식에서 신부는 두 벌의 드레스가 필요하다. 하나는 입장할 때 입을 본식 드레스고, 다른 하나는 식을 마친 후 식사하시는 하객 분들에게 인사를 돌 때 입을 2부 드레스(피로연 드레스, 리허설 드레스라고도 하더군)다. 2부 드레스는 한복을 입거나 원피스를 입는 경우도 많다. 나는 2부 드레스로 예쁜 원피스를 하나 사서 입은 다음,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그 옷을 입고 사진을 찍고 싶었다. 그래서 딘트에 직접 가서 옷을 골라보기까지 했다. 그러나 드레스 투어를 가서 정한 본식 드레스샵이 '시작바이이명순'이고, 현장 예약의 혜택으로 2부 드레스 무료 대여가 있었다. 그래서 2부 드레스를 구매하지 않고 빌리기로 결정했다. 평소에 입을 일이 별로 없는 샤랄라 한 원피스를.. 2023.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