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봄꽃 이름과 꽃말 (feat. 죽단화, 명자나무꽃, 수수꽃다리, 개나리, 진달래, 벚꽃)
최근 삼사 주 정도 공원을 걸으며 예쁜 봄꽃들을 많이 만났다. 조금 이르게 핀 꽃들도 있지만, 하나하나 어찌나 곱고 화사하던지. 이름을 모르거나, 자주 헷갈리는 꽃들은 다음 꽃검색으로 이름을 찾아봤다. 이제 잊지 말아야지. 죽단화 (꽃말: 숭고, 기다림) 죽단화는 겹황매화라고도 한단다. 꽃잎이 한 겹이면 황매화인데, 얘처럼 겹겹이 카네이션처럼 있으면 겹황매화다. 죽단화라는 이름이 입에 착 안 붙어서, 겹황매화라고 부르게 된다. 노오랗고 예쁘다. 명자나무꽃 (꽃말: 신뢰, 수줍음) 명자나무꽃도 여기저기 자주 보인다. 사진처럼 아주 진한 다홍빛이기도 하고, 어떤 꽃은 조금 더 연한 색을 띄기도 한다. 이렇게나 또렷하면서 꽃말이 수줍음이라니, 약간 매치가 안 되기도 한다. 꽃말은 어떻게 정해지는 거려나. 별 ..
2023. 4. 14.